◈ 일본총리․관방장관 안중근 의사 망언 규탄 대회 ◈

2013-1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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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광복회대전충남연합지부(지부장 윤석경)는 22일 대전광역시청 앞에서 광복회 회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대한민국 폄훼 망언에 이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안중근의사 폄하 망언에 대한 규탄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일본 보수지 주간문춘이 특집기사를 통해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라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보도한데 이어, 19일 한국과 중국 사이에 추진되고 있는 “안중근 표지석 건립 회담”과 관련하여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안중근은 범죄자 ”라며 표지석 건립에 불쾌감을 나타낸 바 있다.

 

이날 집회에서 윤석경 지부장은 “일본정부 관료들의 계속되는 도발적 언동에 격분하고 우리국민이 좌시하기는 참으로 힘든 가증스러운 준동”이라며 아베 총리의 한국 폄훼 망언에 대한 진실 규명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안중근 의사 폄하 망언에 대한 항의문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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