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빅뱅의 지드래곤과 중화권 미녀스타 안젤라베이비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안젤라베이비는 중국 미남배우 황샤오밍(黄曉明)과 4년째 열애 중이며 심지어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는 등 잉꼬커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안젤라베이비가 황샤오밍의 가족과 비밀리에 홍콩여행을 떠나면서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안젤라 베이비는 자신의 웨이보(微博ㆍ중국판 트위터)에 지드래곤의 '그XX' 비디오와 'ONE OF KIND' 앨범 사진을 게재하는 등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임을 자체인증한 바 있다.
지드래곤 역시 열애설에 대해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를 통해 알게됐고 친구사이일 뿐"이라며 "내 콘서트를 보러온 것은 맞지만 콘서트 후 함께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