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회 청룡영화제의 작품상 후보에는 '관상' '베를린' '설국열차' '소원' '신세계'가 경합을 벌인다.
또한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는 류승완('베를린') 박훈정('신세계') 봉준호('설국열차') 이준익('소원') 한재림('관상')이 이름을 올렸다.
'7번방의 선물' 류승룡, '소원' 설경구, '관상' 송강호,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신세계' 황정민이 남우주연상을 놓고 팽팽한 접전을 벌인다.
여우주연상은 '연애의 온도' 김민희, '숨바꼭질' 문정희, '몽타주' 엄정화, '소원' 엄지원, '감시자들' 한효주가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