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수요자원 관리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을 키워드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수요자원의 전력시장 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향후 전력거래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수요자원을 전력시장에 통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이사장은 "매년 반복되는 전력난에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소 건설이나 실내온도 제한 같은 공급확대나 절전규제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차원의 현안 과제인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요관리형 에너지정책 기조하에 ICT를 활용한 전력시장의 통합 모델이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민간발전협회 박수훈 상근부회장, 숭실대학교 조성봉 교수, 숭실대학교 김광인 교수, 한양대 김영산 교수,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진우 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