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혔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6차 공판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나선 이씨는 이 의원 등에 대한 재판에서 RO 가입 경위와 조직 특성, 지침 등에 대해 증언했다.
이어 "광우병 사태를 비롯, 비정규직이나 무상급식 문제 등 현안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고 증언했다.
이 의원에 대해서도 "올해 1월 세포모임 과정에서 '이석기 대표'가 RO 조직원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고 5월 곤지암과 마리스타 회합에서 '바람처럼 모이시라, 흩어지시라'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