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4대악 근절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출범

2013-11-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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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금산군은 군민안전정책 추진 기본계획을 정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총괄하는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군은 20일 다용도회의실에서 군민안전정책 추진 기본계획 보고와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금산군협의회’ 출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찰, 소방, 교육, 군 안전책임관, 안전관련 기관·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민안전정책 추진 기본계획은 4대악 근절 등 안전사회 구현과 각종재난, 사고발생에 관한 선제적·예방적·근원적 대책 등이 골자다.

또한 시기별·계절별 안전관리 4개분야 23개 과제도 감축목표를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 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의회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안전수칙, 안전의식 등 우리지역 특성에 맞은 실천과제를 발굴, 범군민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철 군수는 “안전문화는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에 관한 태도와 관행, 의식을 체질화해 가치관으로 정착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군민들 스스로가 가정 또는 지역내에서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에 나가는 활동에 ‘금산안문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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