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외교부가 20일 이집트 비상사태가 종료되고 정세·치안 상황이 안정된 점을 고려해 이집트 내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집트에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지역 중 샴엘셰이크·알미니아·아슈이트·소학·깨나·베헤리아 주를 제외한 전 지역은 1단계(여행유의)로 낮아졌다. 시나이반도 내륙과 아카바만 연안의 여행경보는 3단계(여행제한)로 계속 유지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