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JDC에 따르면 대동공업(주)(공동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는 가칭 ‘EC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합의각서(MOA)를 대동공업 본사(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농업과 사람, 즐거움 그리고 미래’라는 핵심 개념으로 ECO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제주, 새로운 농업분야를 개척하는데 공헌하기로 상호합의했다.
이와함께 ECO 프로젝트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비축부지 73만9000여㎡에 ‘제주의 1차 산업 육성’ 및 ‘지역농민 소득증대’라는 대명제 속에 농업기반의 테마파크를 기반으로 제주 기후에 맞는 특화작물 개발을 위한 ‘식량지식융합연구소’ 귀농 귀촌인들을 위한 ‘농업연수원’ 등 제주농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오는 201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동공업은 1947년 설립되어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디젤엔진 등 생산하는 농기계 국내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473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