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자원진흥원, 최병민 제지연합회장 이사장에 선임

2013-1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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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재단법인 한국제지자원진흥원은 최병민 한국제지연합회 회장(사진)을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제지자원진흥원은 지난 2011년 10월 제지자원의 안정적 수급관리 기반마련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가격안정을 위해 제지업계와 제지원료업계, 정부 공동의 ‘제지재생원료 수급·유통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자 설립됐다. 이후 △수급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기초 선행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제지자원 다목적 보관시설 설치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병민 이사장은 “제지업계와 제지원료업계 서로가 화합하고 협력하면 안정적인 제지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양호한 품질의 원료공급과 가격안정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이사장은 “회원사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타국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류해 국제적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으로 한국제지자원진흥원은 양 업계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제지재생원료 관리시스템 선진화 방안 정책과제 수행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면서 정부와 업계, 양 업계 간 상호 소통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추진단체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법인 한국제지자원진흥원은 제지업체 20사, 제지원료업체 115사, 총 135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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