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사망·실종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고 필리핀 언론들은 18일 보도했다. 필리핀 중부 레이테와 사마르 섬 등지에서 3974명이 사망하고 118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상자 수는 1만 2544명에 달달했으며 파손된 가옥 수는 54만3000여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