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당뇨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다치기 쉽고 상처를 잘 인지하지 못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당뇨병의 합병증인 족부 궤양이 심해질 경우, 발을 절단할 위험까지 있어 철저한 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한독은 당뇨 환자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매년 4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한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당뇨병 환우들에게 전달하는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나눔을 통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며, "신발 한 켤레에 담긴 정성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병을 극복하고, 당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