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조규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과 전파엔지니어링 랩 이혁재 소장 등 전파분야 산.학.연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전파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돼 이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전파기업의 대다수인 중소기업은 자체 기술력이 취약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7월부터 전파엔지니어링 랩 구축에 들어간 미래부는 이날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시작한다.
전파엔지니어링 랩은 기술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전파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추진됐다.
회로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전 단계까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시험.측정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규조 국장은 “전파기술의 수요와 공급을 연계해 전파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갈증이 해소되어야 한다”며 “전파엔지니어링 랩을 전파분야 모든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전파기술 개발의 성공적인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