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 1차회의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새누리당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가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몽준·이인제·황영철·안종범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과 더불어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황우여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완구 세종시지원 특위 위원장은 “세종시가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시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졌고 민주당 이해찬 위원이 발의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세종시 지원특위가 초당적으로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유한식 시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광특회계 신설과 국고보조 차등지원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이어 이완구 위원장은 세종시 특위 지원위원회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 모인 인사들은 “11월 말(하순)경부터 관련부처 장차관 총리면담과 세종시 현장방문 등을 거쳐 12월 초순경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심의 때 광특회계 개정 신설과 국고보조 차등 신설 등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연말 관련 법안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