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8일 킨텍스에서 개막

2013-11-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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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상품 한 자리., 최대 70% 할인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여행, 그 설렘의 시작"을 주제로 오는 8일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에서 3일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유수 여행사가 참가하는 특가 할인 상품전과, 도내 휴양림 펜션  특급호텔 산촌생태마을에 대한 할인 예약 판매도 이뤄진다
 
온라인에서만 예약 접수를 받는 ▲가평 강씨봉 ▲남양주 축령산 ▲용인 자연휴양림 등 총 3개 휴양림의 객실 일부를 박람회 현장에서만 선착순 예약 접수 받는다. 

양평펜션 협동조합은 우수한 시설의 양평 22개 펜션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 하며, 여주 썬밸리 호텔(특1급)은 객실과 부대시설 이용 패키지를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현장 예약 판매한다.

또한 하나투어와 웹투어 비코티에스 트레블 카페  등 총 12개 업체가,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 동남아 중국 등의 여행 상품을 한정 할인 판매한다.
 
특히 국내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와 외교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복과 자국 전통의상으로 패션쇼를 열고,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외교전’도 열린다.
 
8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에는 도미니카와 세네갈, 이라크 등 47개국 대사 및 외교관 부부들이 각각 한복과 자국 의상을 입고 패션쇼 외교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여행상품 설명회도 개최된다.
 
중국 11개, 국내 10개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지자체, 관광업계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고, 국내 대표 여행사의 여행상품 설명회를 개최해 지자체의 상품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를 넘어서 한국과 세계를 넘나드는 여행의 관문” 이라며 “여행의 설렘을 담아 소비자와 여행업계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gitm.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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