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사장은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올해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판매가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새롭게 내놓은 제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2분기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태블릿 PC도 상반기에만 20%를 넘는 점유율을 보였으며 올해 4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LTE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2017년이 되면 스마트폰 중 50%가 LTE폰이 될 것"이라며 "이는 삼성전자에 큰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최초로 LTE-A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며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도 LTE-A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다가올 5G 통신시장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