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서장 박성국) 5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지키는 백령출장소를 파출소로 승격하고 새로운 건물을 신축,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5일 오전 조윤길 옹진군수, 이상철 인천시의회 부의장, 조동택 해병 제6여단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파출소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박성국 서장은 항공 순시를 통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침범이 잦은 EEZ(배타적 경제수역)․NLL(서해 북방한계선) 해역의 해상치안과 경비상황을 점검했다.
박 서장은 “NLL접적지역인 백령도를 철저하게 경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백령파출소가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백령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