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이 지난 4일 30주년을 맞아 기술발표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 대우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대우건설은 기술연구원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서울 본사 3층에서 '대우건설 기술발표회'를 지난 4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연구원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술 전시회, 기술 세미나가 이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은 지난 30년 동안 기술혁신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앞으로도 녹색 건설, IT 융복합 등 건설 전반에 걸친 기술의 선진화를 추구하여 건설의 미래를 여는 신기술들을 탄생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3년 11월 설립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은 경기도 수원에 대형구조실험동, 풍동실험동, 지반공학실험동, 음향실험동, 설비실험동 등 전문실험동을 갖춘 국내 건설업계 최초의 종합건설기술연구원이다.
우수기업연구소 대통령 표창(2000년 3월), 과학기술훈장(2004년 10월), 건설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2006년 10월)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