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아파트, 이웃과 더불어'란 주제의 이번 대회에서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아파트 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우수 사례들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고득점순으로 대상 1곳, 금상 2곳, 은상 2곳, 동상 3곳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25개 자치구에서 약 170여개에 달하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앞서 사전 접수 및 심사를 통해 8개 발표 단지를 선정했다.
△관리비 절감에 용산구 산호아파트ㆍ중랑구 면목현대 아파트 △주민학교ㆍ배움에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ㆍ성북구 종암2차아이파크 아파트 △생활공유 분야는 노원구 상계15단지아파트ㆍ송파구 잠실파크리오아파트가 선정됐다. 이 밖에 △강서구 마곡금호어울림아파트(텃밭) △금천구 벽산2단지아파트(주민소통·갈등해결) 등 총 8개 단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건기 시 주택정책실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아파트에서 더불어 사는 재미를 느끼고 생활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리비 절감 노하우 등이 확산·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