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3일 오후 5시 '문화역서울 284'에서 여는 ‘제2회 코레일 심포니 실내악 축제’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음악단체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60여명이 현악앙상블, 목관앙상블 및 금관앙상블 등 다양한 형태로 10개의 실내악팀을 구성하여 총 13개 곡을 연주한다.
현악곡은 ▲로시니, 하이든, 베토벤 현악 4중주 ▲슈베르트 현악 5중주 ▲라프, 멘델스존 현악 8중주 등이 연주되며 관악곡으로는 ▲쿨라우 플루트 트리오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헨델, 수사토 금관앙상블 등이 연주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음악회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시민을 위해 철도의 상징으로 유서가 깊은 구 서울역에서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더 많은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