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랄석고보드가 개최한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에서 지게차 운전자가 코스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보랄석고보드]
이번 경진대회는 지게차를 운전하는 산업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했다. 2005년부터 보랄그룹 아시아지부 9개국이 돌아가며 열었고 한국에서는 2006년도에 이어 두 번째다.
보랄그룹 프레드릭 루즈몽 석고보드 부문 사장을 비롯해 참가국 생산 본부장 및 공장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중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부 사업장이 있는 9개국에서 25명이 참가했으며 석고보드를 들고 지게차를 운전하는 실기 코스와 지게차 안전 점검 및 필기시험 등 5개 정식종목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팀 부문에서 베트남, 개인 부문은 베트남 히엡 보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는 보랄그룹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게차 운전 산업근로자들이 대회 참가를 계기로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