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활동에 참가한 학생이 레이싱카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 기부란 기업이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자사의 자원과 임직원의 재능 등을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체험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기부 프로그램은 모터스포츠의 역사, 경기 운영방식 소개, 금호타이어 후원 레이싱팀인 CJ레이싱팀 선수 및 레이싱 모델과의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또 경기장에서는 레이싱카를 타보는 택시 타임 등을 실시해 참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지상(13∙남) 학생은 “TV에서만 봤던 레이싱카를 직접 보고 타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레이싱카의 구조와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