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위원회 보건복지분과 연구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행정혁신위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보육정보센터, 어린이집연합회, 사립 유치원연합회, 경기북부영양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성 신흥대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센터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현행법상 영양사 의무고용이 없는 100인 이하의 어린이집에 대한 영양 및 위생지도, 관계자 교육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어린이 급식소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강화하는 한편 유아기 필수영양 공급기준을 표준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에는 보육시설,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674곳이 운영중이며, 이중 100명 미만 급식시설은 557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