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은 부여군청 금4, 은1, 동3, 부여고교 금2, 은1, 동1, 부여여고 동1, 서령고 금3개 등 총 금9, 은2, 동5개의 성적으로 인천을 크게 제치고 종합우승했다.
부여군청 소속 일반부 선수들을 주축으로 부여고교와 부여여고, 서산 서령고로 구성된 충남 카누 선수단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향한 불굴의 투지와 집념으로 충남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왔다.
충남 카누선수단은 2001년 제82회 대회부터 2011년 제92회 까지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지난해에 아깝게 준우승한 후 금년에 다시 종합우승을 탈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오늘의 성적을 거두기 까지는 충남카누협회(회장 강용일)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의 성과이며,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한 결과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충남카누협회 강용일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