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기업과 중국 우한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6개 우수기업이 11월 1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개최되는 광전자박람회에 참가하여 기업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고 우호협력을 가질 계획이다.
이로써 내년부터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전WTA하이테크페어와 우한 국제광전자박람회에 상호 우수기업들의 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게 되며, 기업들의 중국 시장개척 및 기술산업화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대전시와 중국 우한시와는 2006년 11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 6월 우한시 공무원의 대전시 파견이 계기가 되어 구체적인 교류협력 실천방안을 합의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중국 우한시는 인구가 1,000만이 넘는 산업도시로 최근 중국 최대의 광전자밸리가 위치해 있으며 바이오, 에너지, IT서비스 등 과학기술산업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번 교류협력으로 대전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