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31일 인천공항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1시간 정도 출국 수속이 지연됐다. 31일 오전 6시 10분 인천공항의 체크인카운터 시스템에 서버 장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의 수화물 접수 업무가 한 시간 가량 중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셀프 체크인시스템과 임시로 설치한 체크인카운터를 이용해 출국 수속 절차를 진행하도록 대응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사 체크인카운터 시스템은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공항공사와 관련이 없으며 항공기 출발 지연도 미비한 수준이었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