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대학은 지난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함양 다볕자연학교에서 영ㆍ호남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학생캠프를 진행했다.
조선이공대와 영남이공대는 지난 9월 학술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와서 모여 함께 하나가 되는 이공하나로 캠프2013’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양 대학 총학생회 및 학생 75명과 총장, 보직교수, 교직원들이 함께했다. 학교 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체육대회, 바비큐 파티, 계곡 트래킹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
김왕복 조선이공대 총장은 "두 이공대학 학생들이 영·호남 화합의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폭넓은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맗했다.
양 대학은 앞으로도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