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화장품 상자에 행운 가득 담았다

2013-10-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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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창립 34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 16곳이 참여하는 '행운박스'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운박스는 브랜드별로 본 매장에서 특정 상품이 들어간 박스를 구입하면 박스 안에 추가적으로 동일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이나 샘플·감사품 등을 담아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헤라·비오템·키엘·록시땅·크리니크·빌리프·메이크업포에버·AP·클라란스·프레쉬·필로소피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일정 금액의 박스를 구매하면 무작위로 제품이 담겨있는 럭키박스와 달리,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동수 롯데백화점 잡화MD팀장은 "창립 34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필요한 제품도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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