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개의 조사대상 자동차 브랜드 중 렉서스는 지난해 3위에서 2계단 상승, 1위를 차지했고 도요타는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렉서스는 앞서 지난 2월 발표한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품질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컨슈머리포트 본지와 웹사이트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12개월 안에 구입한 대략 백십만 여대의 차량들의 문제점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 자료를 근거로 점수를 매긴다.
도요타 아발론
이번 평가에서 렉서스와 도요타는 18개의 개별 세그먼트 중, 8개의 모델이 1위에 랭크, 컨슈머리포트의 신뢰도 평가를 석권했다.
부문별로는 하이브리드/전기 차 부문에서 도요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C(아쿠아) 렉서스 ES300h가 1~3위를 차지했다. 대형세단 부문에서는 렉서스 ES350과 신형 아발론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중형 세단 부문에서도 캠리가 2위를 차지,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럭셔리 SUV 부문에서는 렉서스 RX 350과 RX 450h가 각각 1위와 2위에, 도요타 브랜드는 미니밴 부문에서 시에나, 풀사이즈 픽업부문에서 툰드라, 중형 SUV에서 4Runner, 대형 SUV에서 세콰이어, 이밖에 소형차 부문에서는 싸이언 브랜드의 xB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