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3 GGGF> 창조경제 창시자’ 존 호킨스 박사, 한국형 창조경제를 말한다

2013-10-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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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킨스 대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가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창조경제가 성공하려면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엮어 가시적인 성과물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돼야 한다.
 
무형의 가치인 아이디어에 유형의 경제적 가치를 덧입히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의미다. 이 같은 측면에서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정책 어젠다로 제시한 것은 시의적절한 선택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플랫폼이 전무한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와 국내 기업들이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을 수립하는 데 성공할 경우 국제적인 창조경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을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에 역수출하는 것도 결코 꿈이 아니다.
 
이를 위해 아주경제신문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마포 서울가든호텔과 국회에서 열리는 '제5회 GGGF(Global Green Growth Forum)'에서 창조경제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한국형 창조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째날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인제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문종 새누리당 국회의원(사무총장) 등의 VIP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기조 세션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NCCP)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창조경제 개념의 창시자인 존 호킨스 박사(호킨스어소시에이츠 대표)가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선결과제'라는 주제로 기조발표의 서막을 장식한다. 호킨스 박사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현되는 정당한 시장 구축과 창의적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창의와 아이디어 사업화를 선도하는 창조경제타운'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이 차관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활성화하고 국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인프라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문명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는 '동아시아 문명에 녹아 있는 창조경제 DNA의 실체'를 소개한다. 그는 기술 발전 시대에 인문학의 중요성과 창조경제의 구현에 대해 제언한다.
 
끝으로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민간위원장(전 서울대 총장)은 '창조경제와 기술혁신형 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벌인다. 이 위원장은 폭넓은 학계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 육성을 위한 제언을 들려준다.
 
이튿날에는 △한류를 위한 융합콘텐츠의 미래 △지속가능한 벤처 육성이 우선 △플랫폼 정부 3.0과 혁신 생태계 △창조금융 성공을 위한 과제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SOC 미래성장전략 등 5개의 주요 어젠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1세션은 '한류를 위한 융합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기조강연에서 이동만 KAIST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학장이 '한류를 위한 융합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이춘연 씨네2000 대표(영화인회의 이사장)가 연사로 나서 '한국영화의 국제화와 창조성'에 대해 강연한다.
 
박충민 큐브엔터테이먼트 대표(비·포미닛·비스트 소속사)는 'K-POP, 2막은 시작됐다'라는 테마로 한류 콘텐츠의 가능성과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2세션은 '지속가능한 벤처 육성'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서는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광명전기 회장)이 '창조경제시대, 지속가능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이 우선이다'라는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연사로 나서며, 박종환 록앤올 대표가 '국민내비 김기사 서비스 창업 및 성장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3세션은 '플랫폼 정부 3.0과 혁신 생태계'란 주제로, 기조강연은 한국 창조경제 전도사인 이민화 KAIST 교수 겸 (사)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플랫폼 정부 3.0 혁신 생태계'를 설명하고,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가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경영 리더십'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만희 SK 텔레콤 CSR 팀장이 '행복창업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제시한다.

4세션은 '창조금융 성공을 위한 과제'란 주제로, 유재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금융정책 방향'이라는 기조강연에 나서며, 김열중 KDB 산업은행 부행장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심도 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또 김용우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국 선임국장은 '창조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끝으로 5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SOC 미래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개발'이란주제 아래 창조경제 건설시장의 선순환 생태계를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통한 SOC 미래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정한중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기술혁신을 통한 SOC 미래성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013 GGGF는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실행전략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평소 만나기 힘든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정부 고위관계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다양한 안목을 최대한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 주 관 : 아주경제신문, (사)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GEFRI)
■ 주 최 : (사)아시아방송포럼
■ 일 시 : 2013년 10월 29일(화)~31일(목)
■ 장 소 : 마포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 및 국회 소회의실
■ 후 원 :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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