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매일유업 사장에 김정완 회장의 사촌동생인 김선희 부사장이 내정됐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오는 1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창근 사장의 후임으로 김선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 김 부사장은 오너와 친인척 관계지만, 미네소타대 경영학석사(MBA) 출신으로 매일유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온 전문경영인으로 분류된다. 김 부사장은 12월 열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초 사장으로 공식 취임할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