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색소폰의 거장 케니 지가 '코리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관사인 쇼닥터(SHOW DOCTOR)는 케니지가 오는 12월 4일 대전공연을 시작으로 부산(12월6일) 서울(12월6일) 광주(12월8일)에서 케니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995년 한국에서 첫 공연이후 색소폰의 열풍을 일으킨 케니지는 기악연주자로서 솔로 앨범만 8000만장이 넘는 세계 최고의 음반판매 기록을 세웠다. 우리나라에서도 앨범의 수만 25종을 출시하고 600만장을 판매했다.
이번 공연은 케니 지 밴드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2003년 창단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화제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속의 연주를 실제 담당하고, 2009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아이스 올 스타즈'현장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관람료 9만9000원~22만원. (02)580-1300,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