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의 50.9에 비해 0.7포인트 높은 것이며 시장 전망치인 50.4도 0.5포인트 웃돈 것이다.
10월 잠정치 역시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선을 넘으면서 중국 제조업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었다.
특히 상반기 경기둔화색이 짙어지면서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내놓은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헬렌 챠오 모건스탠리 중화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성장세가 과도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면서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 초 목표치인 7.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3분기 중국 GDP성장률은 올 들어 가장 높은 7.8%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