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22일 관내 주요 6개 기업체 보안담당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산업기술 유출 예방과 대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기술 유출 현황, 대처법 및 업체에서 협조해야 할 사항 등 내용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업체별 산업기출 유출 방지 보안책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면서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자금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에서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유지 관리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다는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였다.

이에 익산경찰서는 산업기술 유출 예방 및 대처법을 안내하는 등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업체들이 산업보안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상담 및 수사지원으로 첨단기술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