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번 명칭 변경은 과거 제조업에서 지식경제산업으로, 최근에는 콘텐츠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스마트 창조도시’에 역점을 두고 있고, 정부는‘창조경제’를 부르짖는데 맥을 함께하자는 데서 이뤄졌다.
아울러 기존의 산업지식과 전문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역내 유망벤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시가 출연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지난 2003년 5월 26일 안양지식산업진흥원으로 개원했다.
문을 연지 10년 동안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도내 각 학교와 기업지원관련 유관기관 등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온힘을 쏟아왔다.
또 산학관 일자리창출 협약(2010), 앱창작터 운영기관 선정(2011), 웹접근성 품질마크획득·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 운영기관 선정(2012) 등 수많은 성과물을 내면서 벤처기업뿐 아니라 첨단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전 원장은 “진흥원이 과거 10년 동안 IT와 소프트웨어산업을 토대로 지식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면, 이제는 누적된 지식산업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마음 것 꿈을 펼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화콘텐츠와 첨단융합산업 등 고용창출,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육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창조산업진흥원으로 새로 태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