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대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2013-10-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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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왼쪽)과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SGI서울보증은 22일 남대문 대한상의 회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명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싱글PPM 품질인증기업에 대해 업체별 보증한도를 30억원까지 확대해 총 2525억원의 보증을 추가로 지원하고,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시 보증수수료를 10% 할인해 품질 우수 중소기업의 보증부담을 대폭 경감할 계획이다.

싱글PPM 품질인증은 제품의 불량률이 싱글PPM 수준(Parts Per Million: 100만개 중 한자리 숫자)에 도달한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청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또한, 전국에 분포해 있는 SGI서울보증 지점(72개)을 통해 지방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중소기업 보증시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대한상의에서 추천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작년 7월 중소기업청 인증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로 올 8월까지 총 11조9000억원의 보증을 신규로 지원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를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전폭적인 보증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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