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한울 기자=‘수면’이 뇌 속에 고여있는 찐득찐득한 찌거기를 없애준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탠포드 수면의학센터(Stanford Sleep Medicine Center)의 클레트 쿠쉬다 국장은 최근 “수면이 뇌 속에서 생성되어 적체되는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향후 발생 가능한 각종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험팀은 사람들이 깨어있는 동안 뇌 안에서 생성되는 불순물이 수면이라는 행위를 통해 제거됨으로써 알츠하이머 등의 질환을 고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