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부여군민체육대회 성대하게 치뤄져

2013-10-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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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종합운동장에서 1만여명 참석, 출향인과 함께 읍면대항 14종목의 경기 펼쳐 -

사진=제40회_군민체육대회_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제40회 부여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이용우 군수, 이완구 국회의원 백용달 군의장 및 재경군민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부여군체육회(회장 이용우 군수)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향우화와 부여인이 공동개최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하고 군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대화합의 체육한마당 축제로 치러졌다.

이날 실시된 체육행사로는 육상, 발목묶고 달리기, 소화기들고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읍면대항 11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읍면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향우회부경기로 400m 달리기, 공치기, 큰공굴리기 등 3종의 종목경기와 군민과 향우회원간 줄다리기로 향우회원(재경,재인천,재전,재성남)의 지역행사 참여확대를 도모하여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하나되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임천면이 종합우승을, 세도면이 준우승을, 부여읍이 3위를 차지해, 올해는 임천면이 우승기를 차지했다.

또한, 향우회간 경기에서는 재인천향우회가 우승을 했으며, 특별상으로 진취상 홍산면, 입장상 은산면, 응원상 초촌면, 질서상 충화면, 화합상 규암면이 수상하는 등 5개 읍.면의 수상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용우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가 군민과 출향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부여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도 개최되는 3대 대형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굿뜨래 농특산물 판로확대,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 등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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