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김우빈, 유오성에 극찬 들어 "또래였다면 질투했을 것"

2013-10-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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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김우빈, 유오성에 극찬 들어 "또래였다면 질투했을 것"

친구2 김우빈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유오성이 영화 ‘친구2’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김우빈(김현중)에 대해 극찬했다.
 
유요성은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우빈이 현재 25살이다. 내가 저 나이었다면 그렇게 연기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김우빈을 치켜세웠다.
 
그는 “김우빈이 나와 동년배가 아니라는 게 정말 다행”이라면서 “김우빈이 나와 비슷한 또래 배우였다면 정말 질투를 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그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개봉 예정.

친구2 김우빈에 "친구2 김우빈, 기대 되네" "친구2 김우빈,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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