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들썩 페스티벌' 19일 명동·인사동 거리서 '플래시몹'

2013-10-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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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19일 서울 명동과 인사동 두 곳에서 즐거운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온라인상에서 끼와 열정,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들썩들썩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등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들썩들썩 페스티벌' 홈페이지(www.들썩들썩.kr 또는 www.jumpingfestival.kr)를 열고 행사를 지원한다.

플래시몹에서는 대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들썩들썩 서포터스’들이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들썩들썩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여러 복장으로 춤과 노래가 있는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준다.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플래시몹은 19일 오후 1시에는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3시에는 인사동 온누리수도약국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달 기념식이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들썩들썩 페스티벌’의 1차 야외공연이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린 사람들 중, 6명(팀)이 누리꾼들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돼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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