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4년 농어촌생산기반시설 및 종합정비사업 순항예고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17개 사업에 “2014년도 사업비 국비·지방비 포함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2017년까지 추진계획인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과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등 13개 사업에 총사업비 660억원(국비 462억원)을 투입하여 농산어촌의 어메니티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인구유지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여, 지역민들에게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에 나선다.

특히, 지금까지 추진하였던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과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등도 사업비확보로 인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사업의 발굴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4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부여읍, 홍산면에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장암면 원문리에 송죽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임천면 옥곡리에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소득부문) 등이 선정되어 2017년까지 190억원(국비133억원)이 투입되어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소득시설확충 등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촌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