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선공개곡 ‘내가 많이 변했어’ 공개… 다듀 최자 피처링

신승훈 [사진 제공=도로시컴퍼니]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신승훈의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은 3부작 프로젝트 앨범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의 완결판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신승훈은 17일 정오 선공개곡 '내가 많이 변했어'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내가 많이 변했어'는 기존의 신승훈 음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곡으로, 재즈적인 요소의 피아노 진행과 힙합 리듬이 만난 재즈합(Jazz-Hop) 장르의 경쾌한 힙합곡이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신승훈의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낙점, 랩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는 지난 2006년 정규 10집 '더 로맨티시스트(THE ROMANTICIST)' 발표 이후, 지난 6년간의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은 3부작 프로젝트 앨범 시리즈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의 마지막 완결작으로, 앞서 발표한 두 앨범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곡들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뮤직 스페셜 코너를 통해 새 앨범 작업기와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전체 트랙리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신승훈은 오는 23일 정오에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신승훈 컴백-GREAT WAVE'란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