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더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이더는 다음달 9일 '2013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클라이밍 페스티벌은 6개월 이상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운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아이더는 신청자 중 총 12명을 선발해 오는 31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11월 9일 서울 성수동 K2 클라이밍&휘트니스 센터에서 진행하는 클라이밍 대회에서 리드 클라이밍과 볼더링 두 종목 모두 도전해 우승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아이더 의류 및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준우승 팀에게는 70만원, 3위 팀에게는 40만원, 4위와 5위 팀에게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이더 관계자는 "최근 클라이밍이 소수의 산악인들만 즐기는 전문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스포츠로 각광받음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스포츠 클라이밍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