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ㆍ하원은 이날 오후 이번 합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계획이다.
존 베이너(공화당,오하이오) 하원의장은 이날 오후 있었던 비공개 의원 총회 후 성명에서 “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협상에 끌어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웠다”며 “그러나 협상을 막는 것은 전술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상원 합의안 투표를 막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합의안에 찬성 투표를 던지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합의안은 상ㆍ하원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