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5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은행을 차기 금고로 내정하고 위원회의 시장 보고 절차를 거쳐 지정 했다고 밝혔다.
이들 은행은 내년1월1일부터 2017년 말까지 대전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금고 평가 결과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관리하는 1금고는 하나은행이, 기금을 관리하는 2금고는 NH농협은행으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금고지정 공고를 거쳐 오는 11월 까지 해당 금융기관과 약정체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2013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2조 4,270억원, 특별회계가 9,479억원, 기금은 2,77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