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금감원의 업무와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현명한 소비자 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문방구 물건 사기’, ‘알쏭달쏭 금융퀴즈’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해 금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금융사와 연계해 금융뮤지컬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또 홍보관을 어린이들의 금융교육 체험관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순명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방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금융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론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금융을 보다 쉽게 이해함으로써 지혜로운 금융소비자로 자라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