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 부채한도 증액 실패 시 신용등급 강등”

2013-10-16 08:0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미국이 국가부채 법정한도 증액에 실패하면 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피치는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뒀다”며 “미국 의회가 국가부채 법정한도 증액에 실패하면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는 “미국의 국가부채 법정한도가 조만간 증액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치권의 벼랑 끝 대결 등은 미국의 디폴트 위험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피치는 현재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