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수출지원기관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수출규제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협의회 개최는 무역투자진흥회의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거쳐 의결된 중소기업 해외진출 역량강화 방안에 따라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관간 협업을 통한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출지원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과 기업별 진단(건강관리시스템, GCL)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공동 노력키로 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역량진단, 역량별·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및 수출애로 상시 발굴·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코트라의 ‘이동코트라 컨설팅’ 시스템을 이용, 신청 애로사항에 따라 센터 파견 기관이 공동으로 종합 수출기업 상담도 실시 한다.
협의회는 발굴된 협업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정례화할 계획이며 협업업무 점검과 신규 협업사업 발굴, 기관별 지원사업·우수 지원 사례 공유 및 지역 수출관련 현안 논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수출지원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