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청)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4일 오전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윤집, 홍익한, 오달제)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식’을 거행했다.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 유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 청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의 충절을 기렸다.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은 조억동 광주시장이, 아헌관에는 이성규광주시의회의장, 종헌관은 남재호 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이날 제향에서 조 시장은 “의리와 명분을 목숨보다 중시했던 삼학사의 강인한 호국정신은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