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대전은 출품ㆍ접수된 총 250여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입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송동익(한문 부문)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최우수상은 황영선(한글 부문) 씨, 우수상은 김판호(한문 부문) 씨, 유순희(한글 부문) 씨, 김한복(문인화 부문) 씨가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을 비롯한 개막식은 오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3일간 격조 있는 우리의 서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봉암서예원 이경무 대표는 “지난 1년간 출품을 위해 지도하신 선생님들과 열성을 다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한 응모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 여가활동이 더욱 풍성하고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봉암서예원은 11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며 서·화를 배울 뿐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문과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고양시의 각종 행사에 참석해 ‘무료 가훈 써주기’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