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점에서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웃도어·생활용품·식품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50여개 우수 중소업체를 소개한다. △착한가격 상품전 △생활잡화 히트 상품전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전 △먹거리 제안전 △우수 공예품 초대전 등 5가지 테마로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적 기업 및 경남도청 소속 마을기업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역 대표 먹거리전, 친환경 상품전, 생활건강·잡화 상품전 등이 연린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패션 브랜드 공모전 △구두 디자인 공모전 △동반성장 박람회 등을 진행하며 백화점에 입점돼 있지 않지만 경쟁력이 있는 업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양동진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제품력이 우수한 중소업체들이 참여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중소업체들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